언론보도

“중국·일본산 NO”…메타포뮬러 기능식품 모든 원산지 공개
21.08.17 17:48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는 이제 익숙해졌지만, 다른 제품들의 경우 그 속에 사용되는 성분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것이 아직은 우리의 현실.

얼마 전에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고혈압 약 가운데 중저가 중국산 소재를 사용한 일부 약품에서 발암물질이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럽 국가들이 판매를 중단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한바탕 복용 중단 소동이 일어나는 사태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서 다양한 조사를 진행한 끝에 위험성 논란을 잠재우며 파동이 진정되기는 했으나

식품과 기능성식품, 의약품에서 구성 성분의 원재료가 어느 나라산인지가 중요하다.

이런 사태를 겪으면서 ‘내가 먹은 고혈압 약은 문제가 없는지, 이 건기식은 중국산 재료를 사용했다는데 문제없는 것인지,

공개되지 않는 원산지를 모르고 있어도 되는 것인지’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식품·보건·건강 부서에는 소비자들의 원망 섞인 질문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의 성분 하나하나의 원산지를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회사도 있어 눈길을 모은다.

유전자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고 있는 에이아이더뉴트리진(AI The Nutrigene·AI the뉴트리진)이 바로 그 주인공.

AI the뉴트리진이 제조하는 건기식 브랜드 메타포뮬러는 최고 품질의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해

중국산과 일본산 원료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런 원칙은 회사가 설립될 때부터 지켜오고 있는데, 120명의 닥터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맞춤건강 솔루션 기업답게 그 원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AI the뉴트리진 관계자는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제 회사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진 의사들이

합심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과거 어떤 영양제를 생산할 때는 제조회사(OEM사)의 실수로 중국산 부원료가 섞여 들어간 것을 발견하고,

생산을 중단하고 원천적으로 처음부터 새로 원료를 수배해 다시 생산을 시작하는 등 제작 지연을 감수하다보니 생산기간만 총 17개월 걸린 제품도 있었다.

이런 꼼꼼한 원재료 원칙을 지켜 병원 시장에 널리 알려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고집 때문에 회사가 망할 뻔한 적도 두어번 있을 정도라고. 중국산 소재가 아닌 원료만을 수배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품 생산이 계획보다 1년 이상 늦어진 경우가 허다했다는 설명이다.

AI the뉴트리진 김종철 대표는 이 같은 원칙주의적 경영을 할 수 있는 경영철학에 대한 질문에 “경영철학이란 표현은 너무 거창하다. 제가 첫 작품으로 만든 유산균 제품은 면역기능이 약한 첫째 딸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피부면역기능이 약한 둘째 딸을 위해서는 천연 소재로 만든 엽산 제품을 만들게 됐다. 그렇게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제를 만드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이 쉽지 않은 연구와 탐험을 통해서 만들어 진다는 걸 인정받으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더라도 좋은 원료와 성분을 사용해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많이 탄생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출처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2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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