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수치 낮은 사람, 다발성 경화증 위험 2배
15.09.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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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것이 다발성 경화증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PLOS Medicine지에 실렸다.
맥길 대학의 브렌트 리차드 박사는 유전적으로 비타민D 합성이 낮은 사람의 경우 다발성 경화증의 발생 위험이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자가 면역 질환의 하나로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이다.
연구팀은 다발성 경화증이 있는 환자 1만4500명과 대조군 2만4091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비타민D 전환에 유전적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비타민D 보급제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를 살피는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비타민D의 역할을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http://www.dailypharm.com/News/2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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