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더뉴트리진, LOP진단키트 58만 불 수출계약 체결
24.02.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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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검역용 LOP 분자진단키트 계약…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으로 확대
WSSV 감염여부는 통상 RT-PCR방식으로 검출하는데 양식 현장에서 즉시 간편하게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으며, 이는 이번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의 LOP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계약하게 된 배경으로 알려졌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김수화 대표는 “새우 흰반점병 바이러스 진단 제품을 현재 북미 다른 기업과도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며, Nam Anh BioMed Tech사와는 베트남 인삼종(種) 판별을 위한 LOP 제품에 대해서도 협의 과정에 있다”며 “이는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이외에도 분자진단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개발했고 HIV, 살모넬라 등 바이러스, 세균성 감염병뿐 만 아니라 수산물 검역이나 식물 품종선별에도 LOP기술이 적용될 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페이퍼칩 기반 LOP 현장용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또한 현재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총액 200만불 수출 계약을 협의중이며 1사분기 이내에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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