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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 병원의 영양제처방이 입원기간과 비용을 감소시킨다
14.07.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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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of Oral Nutritional Supplementation on Hospital Outcomes 경구용 영양보충제가 병원 치료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Published 2013. 2 .13, The American Journal of Managed Care ) 병원 내에서 처방된 영양보충제가 환자들의 입원기간과 비용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한차례 이상 재입원 전력이 있었던 환자들 가운데 영양보충제를 처방받아 섭취한 이들은 퇴원 후 30일 동안의 재입원률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의대 마리노스 엘리아 교수팀에 의해 진행된 후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참가한 2013년 유럽 임상영양학 대사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116만 88만건의 입원환자 관련자료를 대상으로 분석된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입원기간 동안 경구용 보충제를 처방받아 섭취한 환자들은 입원기간이 21%(2.3일) 단축되었으며, 입원비가 21.6% (4,734달러)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퇴원후 30일 내 재입원율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경구용 보충제의 섭취가 대단히 긍정적인 경제적 효용성과 함께 환자 치료성과의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음이 입증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메디케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의 일환으로 환자의 만족도와 의료의 질에 근거한 보너스를 지불하되 높은 재입원율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규칙과 맞물려 의료계에서는 병원의 영양보충제 처방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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