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자 유전자 검사 서비스 'mycode'
14.08.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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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의생명과학 연구소와 연계된 DeNA 생명과학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 ' My code '
모바일 비디오 게임 업체 DeNA사는 선도적인 연구팀과 함께 8월 중순부터 DNA 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Mycode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283가지 건강상태 등을 유전자 마커를 사용해 측정할 수 있고 당뇨나 심혈관질환 등 25개의 life style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3가지 종류의 검사가 있는데 하나는 ¥ 29,800으로 283가지 질병상태를, 하나는 ¥ 19,800으로 100가지 질병상태를, 그리고 ¥ 9,800으로 비만, 피부 등 기본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고객들은 웹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메일로 검사 키트를 제공받습니다. 그 후 분석을 위해 타액 샘플을 키트에 모아 도쿄대 의생명과학 연구소로 발송합니다.
연구진들은 특정한 유전자 마커를 통해 한 개인의 건강상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들은 DeNA와 도쿄대가 제작한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400개의 학술 자료 데이터와 결과를 비교하게 됩니다. 고객들은 1,2주 후에 온라인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자료에는 영양 및 운동습관 관련 팁이 같이 제공된다고 DeNA 생명과학 CEO인 Masatoshi Fukasawa가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의 주요 목적은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라고 Fukasawa는 밝혔습니다. 회사는 한 개인의 DNA검사를 통해 간암의 확률이 전세계적인 평균보다 1.46% 높다는 수치를 시범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질병의 위험도를 나타냈습니다. 회사는 그들의 결과가 학술적인 자료들에 기반하고 있고 고객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가 "최우선 순위"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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