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30% 이상이 의사 조언없이 종합비타민제 복용
14.09.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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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users consume multivitamins without doc's advice in city: study HT Correspondent , Hindustan Times Chandigarh, August 26, 2014
인도, 조사 대상 소비자의 30%, 의사 조언 없이 종합비타민제 복용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의사의 처방 없이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응용기초의학연구저널’에 게재되었다.
판자브 대학 약학과 하르반쉬 싱(Harvansh Singh) 박사가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68.33%가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약30%는 의사 처방 없이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5%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18.2%는 자가 진단에 따라 12.1%는 가족이나 친구의 조언에 따라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복용을 한다고 대답한 응답자 중 약 70.96%는 이러한 보충제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평상시 건강을 위해서(55%), 피로나 허약함을 없애기 위해(20%), 식욕을 개선하려고(15%) 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종합비타민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었다. 76%는 성분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한 의사의 처방 없이 손쉽게 식이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는 인도 같은 국가에서는 더 많은 문제가 된다고 이번 연구는 보고 있다. 인도는 비타민에 접근이 쉬워 남용을 할 우려가 있고, 건강에 부작용을 끼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가 처방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복용방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를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연구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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